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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코스모스 꽃말 색깔별 어떤 의미가 있을까?

by 뫼비우스의 루디 2021. 3. 18.

코스모스 꽃말 전설과 색상별 꽃말

가을이 되면, 가련하면서도 화려함을 들판에 더해주는 코스모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앙 고원인데, 18세기 후반에 멕시코를 조사하러 온 스페인인들이 "코스모스"의 씨앗을 유럽에 가져갔고, 식물학자인 신부였던 호세 카바니레스에 의해서 재배되었습니다.

 

꽃의 이름도 그 때에 그리스어의 "질서"나 "조화"를 나타내는 "kosomos"라고 붙여졌습니다. 이"코스모스"의 어원은 코스메틱(화장품), 코스모스(우주)와 같은 것으로,"코스모스"의 아름다움에서 화장품, 혹은 꽃의 확산 정도에서 우주를 연상케 한 듯합니다.

 

한해 살이 풀인 "코스모스"꽃의 시기는 6월부터 10월에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높이는 1~2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또"코스모스"는 국화과 식물로,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색깔은 빨강, 핑크, 흰색, 노란 색, 갈색, 그리고 꽃잎의 모양도 일반적인 "코스모스"이외에 겹꽃, 꽃잎이 원통모양으로 된 빨대형 등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연약하게 보이는 "코스모스"지만 사실은 의외로 강하고 메마른 땅에도 꽃을 피우며 태풍으로 쓰러져도 다시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섬세하지만 실은 강한 "코스모스"의 꽃말과 영적적 의미 등에는 어떤 것이 있을가요?

 

코스모스 꽃말의 의미

"코스모스"의 일반적인 꽃말은 "조화""평화""미""겸허"등이 있는데, 각각의 색깔이 다른 꽃말이 아래와 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붉은 "코스모스"의 꽃말: 처녀의 애정, 조화, 겸허

하얀 "코스모스"의 꽃말: 뛰어난 아름다움

분홍색의 "코스모스"의 꽃말: 순정

노란 색"코스모스"의 꽃말: 야성미

갈색의 "코스모스"의 꽃말: 사랑의 추억

 

이상의 의미에서 자신의 사랑을 전하고 싶을 때 빨강, 흰색, 분홍 코스모스의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참고에 노란 색"코스모스"의 야성미라는 꽃말은 아무리 비비람을 만나도 금방 다시 일어서는 것에서 붙여진 꽃말입니다.

 

코스모스에 얽힌 전설 이야기

"코스모스"에는 유럽에 전해지는 멋진 전설이 있습니다.

 

유럽의 한 언덕에 살던 아름다운 소녀와 병약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언덕 근처의 산막에 나무꾼의 청년이 살고 있으며 소녀와 청년은 자주 언덕 위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리에 사는 사냥꾼의 남자가 자신을 싫어하는 여성은 없다고 멋대로 생각하고 소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음과 동시에 강제로 소녀에게 결혼을 강요했습니다.

 

소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한 송이의 분홍 코스모스로 모습을 바꾸고 나무꾼 청년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하얀 코스모스로 모습을 바꾸어 언덕에 활짝 피어났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순애보를 지켜냈습니다.

 

코스모스 탄생화의 날

"코스모스"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데, 그 탄생화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빨간 색"코스모스"의 탄생화: 10월 6일

백색"코스모스"의 탄생화: 10월 14일

분홍색의 "코스모스"의 탄생화: 10월 22일

노란 색"코스모스"의 탄생화: 9월 27일 10월 5일

갈색의 "코스모스"의 탄생화: 9월 24일 10월 하루, 27일

 

코스모스의 효과와 생활에 도입하는 방법

코스모스는 정원에 심거나 화분에 모아심기를 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색채는 사람의 기분을 재충전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넉넉한 '코스모스'를 거실 중앙에 넣어 보세요.

 

또한 '코스모스'의 분홍색은 연애운 상승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개 이상의 분홍색 '코스모스'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거서 같습니다.

 

노란 "코스모스"은 재물운 상승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많은 노란 코스모스를 풍수의 재물운 장소(방의 입구로 들어서서 왼쪽 안)에 장식합시다.

 

"코스모스"중에서도 식용으로 재배된 코스모스가 따로 있습니다. 잎이나 꽃잎을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식용의 것이 아니라도 국화과라서 기본적으로는 독소 등은 없을 것이지만, 만약을 위해 식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모스"꽃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해독, 해열 작용, 항산화 작용 외에도 눈을 맑게 하거나 붓기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코스모스 축제

코스모스를 많이 보고 싶으시다면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 개최하는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입니다.

 

2019년도까지는 13회 축제로 9/20-10/06일까지 17일간 진행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2020년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축제를 취소했었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정리

코스모스의 꽃말과 전설, 개화시기, 축제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꽃의 키가 1~2m 라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크기보다 실제로는 더 큰 꽃이었는데요, 여리여리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거 같습니다.

 

가을이면 흔히 보는 "코스모스"는 언뜻 보기에 매우 섬세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강한 식물로 그 강인함마저 느끼게 됩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아름다움"이나 "조화"등이 있으므로,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되어 버린 친구에게 선물하면 화해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또 자신의 마음을 좀처럼 알아채지 못하는 상대에게 살짝 코스모스를 내밀면, 멋진 사랑의 시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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